아이뉴스24 뉴스
아이뉴스24 홈 오피니언 프리미엄 엠톡 콘퍼런스
연예.스포츠 포토.TV 게임 스페셜
뉴스 홈 IT정책 컴퓨팅 통신미디어 과학 글로벌 디지털기기 기업 자동차 금융 유통 경제일반 게임 정치 사회 문화 생활
Home > 뉴스 > 사회
[톱뉴스]
어린이 교통사고 60% 폭 좁은 생활도로서 발생
도로교통공단 "차량 제한속도 30km로 하향 조정 시급"
2017년 03월 20일 오후 17:39
  • 페이스북
  • 0
  • 트위터
  • 0
  • 구글플러스
  • 0
  • 핀터케스트
  • 0
  • 글자크게보기
  • 글자작게보기
  • 메일보내기
  • 프린터하기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어린이 교통사고 중 상당수가 대로보다 폭이 좁은 생활도로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생활도로에서의 차량 제한속도를 30km로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3년간 어린이 교통사고를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의 3만6천29건 중 60.5%에 해당하는 2만1천796건이 폭 9m 미만의 집 주변 생활도로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폭 9m 이상의 대로에서 일어난 사고는 39.5%에 그쳤다.

세부 구간별로는 폭 3m 이상 6m 미만 도로에서 일어난 사고가 전체의 30.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생활도로란 주거지 주변에 보도와 차도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 폭 9m 미만의 도로를 말한다. 놀이와 자전거타기 등 어린이들의 일상생활이 집중되는 공간이지만, 주차 및 차량 이동 등 자동차 위주로 활용되면서 어린이 교통 사각지대로 꼽히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의 교통사고도 줄지 않고 있다. 초등학교, 유치원 부근 등 통학로 인근에 지정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2013년 427건에서 2014년 523건, 2015년 541건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어린이 보호구역이 전국적으로 1만5천444개에서 1만6천85개로 늘어난 것과 비교해 사고는 오히려 많이 일어나고 있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운전과 함께 어린이가 많이 다니는 생활도로에서 차량속도를 시속 30km로 제한하는 생활도로구역, 일명 '30존'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는 '안전속도 5030'도 이같은 맥락에서 비롯됐다. 도심 주요도로의 경우 시속 70km, 왕복 2차로 이상 도로 50km, 생활도로 30km로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하는 것이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생활도로의 차량 운행속도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는 추세다. 서울시가 지난해 8월 서울지방경찰청 주변 도로와 북촌 일대의 제한속도를 시속 30km로 낮췄고, 부산과 대구, 울산, 세종이 같은 조치의 시행을 앞두고 있다. 충북 증평군은 올 들어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경찰청과 협의에 나섰다.

정의석 도로교통공단 교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운전자보다 보행자의 안전을 중시하는 교통문화 정착이 시급하다"며 "주택가와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을 포괄하는 통학로를 중심으로 도로여건을 재정비하고 생활도로의 제한속도를 낮추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주요기사

IT는 아이뉴스24, 연예ㆍ스포츠는 조이뉴스24(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T정책 컴퓨팅 통신·미디어 과학 글로벌 디지털기기 기업 자동차 금융 유통 경제일반 게임 정치 사회 문화 생활
오늘의 주요 뉴스 l IT·시사 l 연예·스포츠 l 게임 l 오피니언
사회 최신뉴스
[포토]'총리 공관으로!' 끝나지 않은 촛불의 분..
[화보]촛불의 명령이다 '박근혜 구속'
[포토]세월호를 향한 진실, 수면위로 떠오르고..
[포토]'세월호 진실-박근혜 구속' 외치는 시민들
가장 많이 본 뉴스
IT 시사 문화 연예 스포츠 게임 칼럼
  • 아이뉴스24의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브랜드웹툰홈바로가기
카드뉴스 더보기 >

칼럼/연재
[김국배]달라지는 클라우드 인식
[김윤경] 세월호와 봄
[민혜정]팩트 체크는 네이버·다음에..
[윤채나]조기 대선과 네거티브의 유..
[김문기] '일곱번째 파도'를 기다리는..
프리미엄/정보
애플, 피처폰 위주 신흥시장서 약진 비..
스냅챗, 페이스북처럼 3년내 2배 성장..

오늘 내가 읽은 뉴스

 

창간17주년
2017 I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