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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9월 안에 평양서 개최키로 합의"


남북고위급회담 발표…구체적 일정은 정하지 못해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남북고위급회담은 구체적인 일정은 합의하지 못한 채 다음달 안에 남북정상회담을 평양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남북은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고 이런 내용의 3차 정상회담 관련 사항에 합의하고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남북은 보도문에서 "회담에서 쌍방은 판문점 선언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했다"면서 "회담에서는 또한 일정에 올라있는 남북정상회담을 9월 안에 평양에서 가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는 남측에서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대표로 참석했다.

북측은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김윤혁 철도성 부상,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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