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남북 이산가족 상봉 합의 '오는 8월' 100명씩 선발 "상봉 행사 정례화해야"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남북이 광복절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 행사 가지기로 합의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광복절 계기 이산가족 상봉이 8월 20일에서 26일 사이 금강산 면회소에서 열린다.

[출처=MBC 방송 화면]

남북 각각 100명씩 선발하며 거동이 불편한 상봉자에 한해 가족 1명을 동반할 수 있도록 한다.

3년 만에 재개된 적십자 회담에서 남북은 다섯 차례에 걸친 회의 끝에 이같이 합의하고 앞으로 상봉 대상자를 추려 다음 달 3일까지 생사확인의뢰서를 교환, 최종 명단을 8월 4일에 교환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방치됐던 금강산 면회소 보수를 위해 남측 점검단이 오는 27일 파견된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이산가족 상봉을 이데올로기 이념으로 생각해선 안된다. 천륜을 어찌 이념의 잣대로 계산하나", "이산가족 상봉 뿐 아니라 서로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남북 이산가족 상봉 합의 '오는 8월' 100명씩 선발 "상봉 행사 정례화해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