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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상 "북미정상회담 취소는 심히 유감"


러시아는 "한반도 평화 정착 과정에서 심각한 해악"이라고 지적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을 갑자기 취소하자 각국은 한결같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국 CNN방송은 25일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북미정상회담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아 실망스럽다. 우리는 한반도에서 핵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으로 없어져야 한다는데 동의한다며" "각국 정상과 목표를 향해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도 “북미정상회담이 취소된 것은 심히 유감이다. 북미가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탈출구를 다시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임스 액튼 카네기 재단의 핵정책 프로그램 국장은 “놀랄 일도 아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취소를 선언하기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먼저 선언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콘스탄틴 코사체프 러시아 외교위원회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취소는 명백하게 한반도 평화 정착 과정에서 심각한 해악이다”고 말했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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