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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4일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 폭파


전망대서 5개국 국제기자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북한이 24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 있는 북부 핵실험장의 갱도를 폭파했다.

이것은 북한이 추가 핵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중지 선언과 함께 약속했던 핵실험장 폐기 약속을 실행한 것이다.

북한은 이날 오전 11시 핵실험장의 2번 갱도와 관측소를 폭파하는 것으로 폐기 행사를 시작했다. 북한은 오후 2시17분 서쪽 4번 갱도와 단야장을 폭파하고, 오후 2시45분에는 생활건물 등 건물 5개를 폭파했다.

북한은 핵무기연구소 성명을 통해 “핵시험장의 2개 갱도들이 임의의 시각에 위력이 큰 지하 핵시험들을 원만히 진행할 수 있는 이용 가능한 수준에 있었다는 것이 국내 기자들과 국제 기자단 성원들에 의하여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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