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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한미연합훈련, 당국간 협의 조율할 부분", 한미일 외교장관 "북미정상회담, 역사적 사건"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강경화 외교장관이 "한미 (연합)훈련 문제는 한미 동맹 차원의 문제이고 동맹차원에서 군 당국간 협의를 해서 결정할 문제"라고 밝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강 장관은 오늘(14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공동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연합훈련 중단 발언과 관련해 이같이 언급했다.

[출처=SBS 방송 화면]

강 장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가진 뒤 열린 모두발언에서 "한미일 외교장관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부동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안전 보장을 확약한 공동성명이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은 한반도에서 지구상에 마지막 냉전을 해체하고 북핵 문제를 해결하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수립하게 되는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 강조했다.

강 장관은 이어진 문답에서 "한미 연합훈련 문제는 오늘 한미 외교장관 사이에서는 깊이 있게 논의가 안 됐다"며 "한미 군 당국간 협의 조율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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