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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9일 오후 위안부합의 후속조치 발표


오후 2시 외교부 발표 예정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9일 오후 2시 한·일 위안부 합의 처리 방향에 대한 정부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8일 발표했다.

정부가 지난 12월27일 발표한 위안부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TF) 최종보고서에서는 2015년 협의 과정에 중대한 흠결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은 입장문을 통해 역사문제 해결에 있어 확립된 국제사회의 보편적 원칙에 위배될 뿐 아니라, 무엇보다 피해 당사자와 국민이 배제된 정치적 합의였다는 점에서 매우 뼈아프다"며 "지난 합의가 양국 정상의 추인을 거친 정부 간 공식적 약속이라는 부담에도 저는 대통령으로서 국민과 함께 이 합의로 위안부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정부가 합의 파기나 재협상보다는 일본 측에 추가 조치를 요구하는 등의 방안을 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게 나온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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