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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5일 새벽 신포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 발사


靑,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 NSC 열고 대책 논의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북한이 5일 새벽 6시 42분 경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아침 동해상으로 불상의 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며 비행거리는 약 60여 km"라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의 도발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지난달 22일 이후 13일 만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이다.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한 것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에서 중국에 북핵 문제 해결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이날 오전 8시 30분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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