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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글로벌 IP 스타기업 15개사 선정…최대 31.5억원 지원


지식재산을 활용한 기업 혁신 성장 적극 지원

[아이뉴스24 김철수 기자] 인천광역시는 특허청과 함께 '2018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인천지역 내 수출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 중 15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5곳은 ㈜금강오토텍, ㈜이너트론, 명진실업(주), ㈜바이오에프디엔씨, ㈜모리스, ㈜다윈프릭션, 성보공업, ㈜바낙스, ㈜임산업, 우리해양(주), ㈜레오테크, 대봉엘에스(주), 중앙엔지니어링(주), 나이프코리아(주), 삼영금속(주) 등이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당 연간 7천만원씩 3년간 최대 2억1천만원까지 지식재산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또 인천지식재산센터 소속 전담 컨설턴트가 기업별로 IP컨설팅을 진행한 뒤 ▲해외IP 권리화 지원 ▲특허기술영상 제작 ▲맞춤형 특허맵(디자인맵) 작성 ▲비영어권 수출브랜드 개발 및 글로벌 IP경영진단 등 기업별로 고품질의 맞춤형 지원을 해준다.

지난해 인천광역시에서 선정하여 지원한 글로벌 IP 스타기업(13개 사)의 성과를 살펴보면, 수출액이 전년 대비 평균 13% 성장하였고, 고용창출은 97명(기업당 평균 약 7명) 성장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IP 역량 성장으로는 R&D 투자를 통해 양질의 지식재산권을 약 100건 출원하였고, 특허청에서 인증하는 지식재산 경영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13개 사 중 8개 사로 60% 이상의 기업이 지식재산 경영을 본격 도입하여 추진 중이다.

인천광역시 산업진흥과 임경택 과장은 “인천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 지원기업은 중소기업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IP분야 종합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약점을 파악하고, 지식재산을 활용한 기업 혁신 성장을 적극 지원하여 강점으로 만들어주는 우수한 기업지원 사업”이라며 “선정기업의 글로벌 IP 니즈도 3년간 집중적으로 반영・지원하여 지식재산 경영역량이 우수한 기업으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철수기자 ste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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