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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2018년 정보화 233개 사업 확정


스마트 행정서비스 구현 등에 395억원 투입

[아이뉴스24 김철수 기자] 인천광역시는 27일 오후 인천광역시 통합데이터센터에서 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 인천광역시 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2018년 정보화 시행계획은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정보서비스 실현'이라는 추진목표 달성을 위해 시민 맞춤형 스마트 행정서비스 구현 등 4개 분야 233개 사업에 39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공사·공단 95개 사업 51억 원이 시행계획에 포함됐다.

인천시는 2013년 수립한 정보화 기본계획이 올해로 만료됨에 따라 제5차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응하는 정보화 비전 및 전략, 추진목표, 세부 실천과제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원도심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행정업무 환경을 구축해 정보자원의 공동 활용 및 시스템 운영비를 절감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제4차 산업혁명 기반의 미래 신 산업 육성을 목표로 지역 SW 기업 성장지원, 지역 SW융합 클러스터 구축 등 SW융합기업이 창업부터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소년 창작 로봇교실 및 어린이 로봇캠프 등 다양한 저변확대 사업을 통해 로봇산업을 활성화하고 유망 로봇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시스템 구축 ▲대기환경정보시스템 고도화 ▲버스정보기 확대 구축 ▲상수도 분야 수용가정보시스템 및 민원정보시스템 재구축 ▲교통신호제어시스템 고도화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새로운 정보기술과 인공지능의 융복합이 가속화하는 디지털 환경변화에 부응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보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ste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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