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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6년간 77개 마을로 확대


77개 마을 참석…마을별 특성이 반영된 장터, 공연, 시민체험 등 행사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서울시는 주거환경관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온동네 어울림한마당'이 마을주민 주도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주민주도형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인 주거환경관리사업은 단독주택 및 다세대 주택 등이 밀집한 지역에서 주거환경개선뿐만 아니라 마을주민의 화합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2011년 7개 마을에서 시작해 올해 77개 마을로 확대됐다.

연남동·길음동 소리마을·시흥동 박미사랑마을 등 17개 마을 사업이 완료되는 성과를 이뤘다.

서울시는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기반시설 정비 ▲노후주택 신축·개량 비용 융자 ▲공동이용시설 조성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마을별 30억원 내외의 사업비 및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를 파견하고 있다.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청계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한마을이 여러마을로, 여러마을이 한마을로' 주제로 마을주민이 직접 기획한 장터, 공연, 시민체험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주거환경관리사업이 7개의 마을에서 77개의 마을로 확대추진되고 있다"며 "한마을이 여러 마을로 여러 마을이 한마을로 '온동네' 마을간의 공동체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돼 정감가는 마을, 사람이 중심되는 따뜻하고 경쟁력있는 서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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