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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올 상반기 448척 점검


소규모 부품 대상 개인당 2회, 최대 14만원까지 무상 지원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올 상반기 동안 찾아가는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사업을 통해 화성, 파주 등 10개 시군 448척의 어선을 점검하고 항해등과 점화 플러그 등 부품 405점을 교체했다.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는 전문 수리업체 직원이 어촌계 항·포구를 방문해 어선용 기관, 장비 등을 무상으로 점검하는 서비스로 필요한 경우 소규모 부품을 개인당 2회, 최대 14만원까지 무상 지원한다.

수리를 희망하는 어업인은 해당 어촌계의 지정된 항·포구에서 점검·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산기술센터(031-8008-8353)에 문의하면 된다.

김동수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동수리소 운영에 대한 어촌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보다 많은 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동수리소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정기 점검을 통한 해난사고 예방 효과가 높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해 도내 9개 시·군, 19개 어촌계 1,008척 어선을 대상으로 총 79회, 713척을 점검하고 점화플러그, 프로펠러 등 826점의 소규모 부품을 교체한 바 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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