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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HP 한국시설 설립 투자 협약 체결


"경기도, 전세계 스탠더드 만들고 싶다는 꿈 있다"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현지 시각 5일 HP본사에서 존 플랙스맨 HP 최고운영책임자와 'HP 한국 시설(사무소)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HP는 에스프린팅솔루션(舊 삼성전자 프린터사업부)을 1조 2천억원(미화10억5천만달러)에 인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HP의 한국 시설(사무소)을 유치하게 된다.

HP는 올해 안으로 경기도 내에 부지를 선정하고 2019년까지 새로운 국내 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HP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각종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인수 한국 시설(사무소) 설치가 완료되면 HP는 550억 달러 규모의 전세계 프린터·복사기 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전망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혁신의 상징인 HP가 대한민국 경기도에 온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스탠더드를 만드는데 만족하지 않고 전 세계의 스탠더드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다. 경기도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HP가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존 플랙스맨 HP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앞으로 HP와 경기도와의 관계가 기대되며 지역 경제발전에 전념할 것"라고 말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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