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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설 우편물 대비 비상근무체계 돌입


소포 우편물 1천250만개 배달 예상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6부터 26일까지 11일간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설 명절 우편물은 약 1천250만개(하루 평균 약 113만개, 평소의 1.3배)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원활한 처리를 위하여 특별처리기간으로 정하고 일평균 2천400여명의 추가인력과 2천170여대의 차량을 투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중에는 토요일 뿐만 아니라 필요시 일요일에도 배달하여 설 명절 우편물을 처리 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설 명절 소포우편물이 안전하게 정시 배송되기 위해 국민들에게 다음 사항을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설 명절은 우편물이 폭주하여 배달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부패하기 쉬운 어패류나 육류 등은 반드시 아이스팩을 함께 넣어 포장해야 한다.

부패하기 쉬운 우편물은 안전한 배달을 위해 20일까지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 완충재를 충분히 넣어 포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소포·택배의 경우 연락 가능한 연락처를 정확히 기재하면 배송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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