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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의총 '신고식'…"뛰고 또 뛰겠다"


"대안 없는 집권당, 우리가 대안세력 돼야"

[윤채나기자] '8.27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의원총회에서 '신고식'을 했다.

이날 오전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관련 논의를 위해 소집된 의원총회에서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첫 인사에 나선 추 대표는 "당의 주인인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힘을 잘 엮는 당 대표, 그 힘을 배가시키는 당 대표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추 대표는 "앞으로 여러 가지 난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며 "집권당이 대안 없고 갈팡질팡 한다면 우리가 대안세력이 돼야 한다. 그 막중한 책무가 우리에게 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야무진 우상호 원내대표와 상임위원장들, 국회의원들이 각자 맡은 일을 해주면서 서로 소통하고, 당 대표로서 지도부가 한 마음으로 국민 여론을 수렴해 정책으로 다듬어내 책임지고 또 책임지는 항해를 같이 하자"고 말했다.

추 대표는 함께 선출된 최고위원들과 신창현 비서실장, 안규백 사무총장, 윤호중 정책위의장, 윤관석 수석대변인 등을 소개하며 "힘차게 출발하겠다. 뛰고 또 뛰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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