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새정치 '국민 60%, 당원 40%' 총선 룰 재검토


김성곤 "원외 인사들에게 불리하다는 지적 수용"

[조석근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총선 국민참여경선 선거인단 구성 조정에 대해 재검토할 방침이다.

새정치연합 김성곤(사진)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은 30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참여경선 선거인단 비율을 국민 60%, 당원 40%로 개정하는 데 대해 현직 의원들에게 유리하지만 원외 인사들에게 불리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이같은 입장을 드러냈다.

김 전준위장은 "의견들을 수렴해 재검토하기로 하고 나머지 전대에 상정할 (공천개혁, 당 분권화 등) 개정안들은 다음주 당무회의에 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준위는 전날 국회 도서관에서 중앙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공천개혁과 당 분권화, 당무 발전 등에 관한 당헌 개정안을 마련해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공천개혁과 관련 전준위는 총선 선거인단을 종전 당원 50% 이상에서 국민 60% 이상, 당원 40% 이하로 당헌에 명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상당한 당내 반발로 진통이 예상됐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새정치 '국민 60%, 당원 40%' 총선 룰 재검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