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새정치, '옥중단식' 김재윤 단식 중단 촉구


"단식 한달 째 생명 위협, 법원에서 무죄 입증될 것"

[이영은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입법로비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재윤(사진) 의원을 향해 옥중 단식을 중단해달라고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 외 72명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김 의원이 서울구치소에서 단식을 한지 한 달이 됐고,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단식 중단을 호소했다.

이들은 "김 의원의 억울한 누명은 반드시 벗겨질 것"이라며 "김 의원의 결백을 믿는다. 법원에서 김 의원의 무죄가 반드시 입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인허가 관련 뇌물 수수 혐의로 지난달 21일 기소된 뒤 억울함을 호소하며 29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서울 구치소 측에서 김 의원의 건강 악화를 우려해 정밀 검사를 제안했고, 백혈구 수치 저하 및 내부 장기 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김 의원은 의사의 권고에 따라 입원한 상태지만, 단식은 중단하지 않고 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새정치, '옥중단식' 김재윤 단식 중단 촉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