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비례대표 기초의원 전원 여성 공천

[이영은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5일 6·4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 기초의원 후보 전원을 여성 후보자로 공천하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금태섭 대변인이 전했다.

또한 공직선거법에 따라 여성 의무 추천 선거구가 기초 선거구인 경우, 여성 정치 신인을 '가'번에 우선 배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광역·기초 지역구 후보들 간 심사총점에서 10% 이상 격차로 여성 후보자가 1위일 경우에 우선 공천키로 했다.

또 새정치연합은 '지방선거 검·경수사 진상조사특위'를 당내에 설치, 지방선거와 관련해 검찰과 경찰이 수사하는 사안에 대해 당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진상을 규명하기로 했다.

이영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지방선거 D-59, 수도권 與野 '박빙 승부'

• 새정치연합, 기초선거 '공천'으로 선회…당원 투표서 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