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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최저임금 인상에 일자리 줄었다고? 진실왜곡"


"2월 취업자 감소는 노동시장의 복합적 요인"

[아이뉴스24 윤용민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실업자가 늘어났다'는 야당과 일부 언론의 주장을 반박하며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정책에 힘을 실었다.

김 정책위의장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2월 취업자 증가수 감소는 사실이지만, 노동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인 요인을 무시한 채 최저임금만 탓하는 것은 진실 왜곡"이라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일부 언론에서는 경비원의 대량 해고 사태가 일어날 것처럼 예측했지만,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시내 아파트 전수조사 결과를 보면 경비원의 대량해고는 전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2월 고용동향은 최저임금이 반영된 임금을 1차례만 지급한 상황에서 조사된 것"이라며 "최저임금 인상이 일자리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하는 것은 섣부르다"고 덧붙였다.

윤용민기자 no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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