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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우병우 실형, 불법행위 엄정히 처벌한 판결"


"법원판결 존중…다시는 국헌 문란 행위 없도록 해야"

[아이뉴스24 윤용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국정농단 사건을 묵인·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받은 데 대해 "국기를 문란하게 한 불법행위를 엄정히 처벌한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김현 대변인은 22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며 다시는 적폐세력에 의한 국헌 문란 행위가 벌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재판부가 우 전 수석의 태도를 질타한 점을 언급하며 "우 전 수석은 지금이라도 재판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자신의 과오에 대해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과를 하라"고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이날 오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우 전 수석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관련 비리 의혹 등이 불거진 뒤에도 진상은폐에 가담해 국가적 혼란을 심화시켰다고 판단한 것이다.

윤용민기자 no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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