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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2월 국회가 마지막인 것처럼 민생법안 통과"


공직선거법 강력 촉구, 상가임대차보호법·소상공인법 등 강조

[아이뉴스24 윤용민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월 국회가 20대 국회 마지막인 것처럼 남은 기간 내내 민생법안 통과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우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쟁점 법안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우 원내대표는 "공직선거법 처리 지연으로 지방선거 출마자의 예비후보 등록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구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은 아주 큰 문제"라며 "아동수당법, 기초연금법, 장애인 연금법 등 세출법안 처리도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고율의 임대료 폭탄에 쫓겨나는 상인을 보호하기 위한 상가임대차 보호법, 공룡 유통재벌에 신음하는 골목상권 육성을 위한 유통산업발전법·생계형적합업종특별법, 가맹점주 권리 보호를 위한 가맹사업법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법안을 통과시켜 구조적 모순 해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가 대표적인 노동운동가 출신인 현실에서 이같은 법들도 통과시키지 못한다면 우리 정치가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되돌아봐야한다"며 "이런 법안도 처리 하지 않고, 맨날 정쟁만 하고 무슨 국회가 그러냐"고 성토하기도 했다.

윤용민기자 no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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