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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정상화 합의…법사위 20일 진행한다


박홍근 "검찰 독립적 수사…권성동 영향력 미치기 어려워"

[아이뉴스24 윤용민 기자] 2월 국회 정상화에 합의한 여야가 법사위를 재개해 각종 민생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기로 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국회 교섭단체 3당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오는 20일 본회의를 열어 법사위에 계류 중인 각종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우 원내대표가 소속 정당 법사위 의원들이 회의장을 철수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고, 이를 김 원내대표가 받아들이면서 극적으로 합의가 이뤄졌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을 만나 "우선 내일 오전에 법사위를 열어 조속히 법안을 심사해 본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며 이같은 내용을 알렸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 공전의 원인이었던 권성동 법사위원장의 사퇴와 관련해선 "검찰이 독립적으로 수사단을 구성해서 속도감 있고 엄정하게 수사에 임하고 있는 상황에서 (권 위원장이) 영향력을 미치기 어려운 상태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윤용민기자 now@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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