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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충북지사 출마 "문재인 정부 뒷받침"


"환골탈태·천지개벽 바라는 도민 열망 받들 것"

[아이뉴스24 윤용민기자]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충북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의원은 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의 환골탈태와 천지개벽을 바라는 도민의 열망을 받들어 제35대 충청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촛불혁명의 국민적 요구인 '새로운 대한민국'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요구를 충북에서 앞장서서 실현하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문화·예술·체육의 충북 르네상스 시대 건설, 주민 소득 전국 1위 충북, 기업하기 좋은 충북 등 10가지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 의원은 경쟁 상대인 이시종 지사와 관련해선 "페어플레이를 통해 도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용민기자 now@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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