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여야, 29일 국회 본회의서 민생법안 처리


쟁점 개헌특위·정개특위 통합해 6월까지 연장키로

[아이뉴스24 윤용민기자] 여야 원내지도부가 29일 오후 5시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어 각종 민생법안들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협상의 최대 쟁점이었던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운영 방안과 관련해선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통합해 내년 6월까지 활동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합의문에 정식 서명했다.

우선 여야는 개헌특위와 정개특위를 통합해 구성하고 2018년 6월 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단 여당이 줄기차게 요구해 온 2월 중 개헌안 마련은 '노력한다'라는 문구로 대체했다.

합의문에는 '2월 중 개헌안 마련을 위해 교섭단체 간 노력한다는 입장과 2월 중 개헌안 마련을 위해 교섭단체 간 노력한다는 입장은 1월 중 추가 협의한다'고만 들어가 있어 추후 특위 운영에서도 개헌 시점에 대한 여야 이견은 논란이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여야는 입법권을 가지는 사법개혁특위 구성, 국회 운영위원장·정무위원장·국방위원장 교체 등에 합의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위는 3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윤용민기자 now@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여야, 29일 국회 본회의서 민생법안 처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