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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野 "인사 참사, 인사·민정수석 책임 물어야"
"인적, 제도적 시스템을 새로운 라인업으로 교체해야"
2017년 09월 14일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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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야권이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부적격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등 인사 문제와 관련, 청와대 인사라인 문책을 촉구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 등 청와대의 인사 검증 라인은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 정권은 전임 정권을 인사 수첩이라고 비난했으나, 이 정권도 인사 제청을 어떻게 추천하고 검증을 거쳤는지, 시스템은 있는지 나타난 게 없다"며 "대탕평 인사, 시스템 인사는 고사하고 인사 추천 실명제나 5대 비리 원천 배제 같은 공약도 하나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인사 참사를 겪으면서도 어떤 반성이나 겸허한 자세는커녕 갈수록 국회와 야당을 탓하는 것이 개탄스럽다"며 "인적, 제도적 시스템을 새로운 라인업으로 교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지난 11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의 표결이 부결된 이후 민주당의 책임 떠넘기기가 도를 넘었다"며 "이번 부결은 인사에 있어 오만으로 일관했던 청와대의 무능과 나태한 민주당이 자초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럼에도 여권 내에서는 어떤 책임과 성찰 한 마디도 들려오지 않는다"고 질책했다.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도 의원전체회의에서 "이 정부는 인수위가 없이 출발해서 인사가 늦어진다고 하는데, 이를 고려해도 너무 인사난맥이고 조각의 완성이 늦다"며 "낙마한 사람이 6명에 박 후보자를 합치면 7명이다. 문제가 있는 분들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주 권한대행은 "인사수석과 민정수석 등 인사책임자에 빨리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들은 고군분투했는데 (다른 사람이) 시킨 대로 한 것이라면 그 사람이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정지연기자 berealjy@inews24.com 사진=아이뉴스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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