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 온라인 투표 '스타트'


23일 자정까지 'K-보팅' 25~26일 ARS…安 과반 여부 관건

[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 온라인 투표가 22일 시작됐다.

온라인 투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오는 23일 자정까지 이틀 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자투표시스템인 'K-보팅' 방식으로 실시된다.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들은 25~26일 ARS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결과는 27일 발표된다.

당원들은 당 대표와 최고위원,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 등 4개 선거에서 각각 1명의 후보를 뽑을 수 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추가 온라인·ARS 투표를 거쳐 오는 31일 당 대표를 최종 선출한다.

현재까지 판세는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우세하다는 관측이 많다. 이를 의식한 듯 경쟁자인 천정배 전 대표, 정동영 의원은 전날 TV토론에서 대선 패배 책임론 등을 부각시키며 안 전 대표를 공격했다.

안 전 대표가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한다면 이번 전당대회는 예상대로 싱겁게 끝나게 된다. 반대로 과반 득표에 실패할 경우 안 전 대표는 당권을 쥐더라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한편 이번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는 이동섭·김용필·김진성·장진영·박주원 후보가 출마했다. 여성위원장에는 전정희·박주현 후보가, 청년위원장에는 이태우·장성배·심철의·배준현 후보가 각각 도전장을 낸 상태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 온라인 투표 '스타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