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이 호남권, 영남권에 이어 충청권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도 남경필 경기지사를 물리쳤다
바른정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대전에서 실시한 충청권 정책토론회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결과 유 의원이 201명, 남 지사가 155명의 지지를 각각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바른정당은 전날 진행된 충청권 정책토론회 종료 이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 국민정책평가단 5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56명만이 참여했다.
바른정당은 오는 25일 서울(수도권)에서 권역별 정책토론회를 열고 총 4천명의 국민정책평가단에게 전화면접투표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정책평가단 (40%), 당원선거인단 (30%), 여론조사 (30%)를 합한 결과로 최종 대선후보를 선출한다.
한편, 유 의원은 지난 19일 호남권 정책토론회 이후 이뤄진 국민정책평가단에서 183명을 확보해 107명을 확보한 남 지사를 꺾은 바 있다. 유 의원은 지난 22일 영남권 토론회에서도 446명의 지지를 확보해 242명을 확보한 남 지사를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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