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선 경선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공식 합류했다.
문 전 대표 측은 20일 "김 전 교육감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다"며 "김 위원장은 문 후보의 교육 분야를 총괄하며 학부모와 교육계, 시민사회, 국회 등과의 소통 창구를 맡아 안정적인 교육 개혁의 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 출신인 김 위원장은 민주화 운동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오랜 시간 경영학 교수로서 노동과 고용문제, 복지와 사회경제문제를 연구해 온 전문가다.
김 위원장은 문 전 대표의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 대표 시절 당 혁신위원장,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당 체질 개선과 4.13 총선 승리에 기여했다.
김 위원장은 문 전 대표의 삼고초려 끝에 합류를 결심했다고 문 전 대표 측은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