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朴대통령 "대한민국, 창조경제도 도약할 준비 마쳤다"


전국 17개 시도 창조센터 구축 마무리 "새 성장엔진, 창조경제"

[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인천 창조경제센터 출범식에 이어 열린 산학연 오찬에서 인천을 마지막으로 전국 17개 시도의 창조경제센터 구축이 끝난 것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창조경제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22일 오찬에서 "최근 우리 경제 상황을 보면 세계 경제의 성장세 둔화와 내수 부진 등으로 주력 산업은 물론 지역경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엔진이 바로 아이디어와 신기술, 신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민관이 함께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노력해 온 결과 지난해 벤처 펀드 신규 조성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벤처 기업 수가 3만 개를 돌파하는 등 창업 환경이 호전되고 있다"며 "세계적 기업들과 국제 기구들도 우리 창조경제의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국내 벤처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제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창조경제로 거듭 깨어나야 한다"며 "정부는 작년 9월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치해왔는데 오늘 인천 센터를 끝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설칙 마무리됐다. 대한민국 창조경제가 도약할 준비를 마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세계 각국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신기술 발전에 대응해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도 인천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물류 인프라와 입지 조건 위에 전담 기업인 한진과 지역 산학연의 자원과 역량은 연계한다면 인천에 특화된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오찬에는 제조업 등 인천 지역 특화산업 분야의 창업 기업 및 중소, 중견 기업인과 산학연 대표,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한 한중교류 관계자, 금융·지원 기관 관계자, 인천시장 및 인천지역 국회의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朴대통령 "대한민국, 창조경제도 도약할 준비 마쳤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