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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도 남북대화·북한 올림픽 참가 환영


마크롱 대통령, 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밝혀

[아이뉴스24 김상도기자]엠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8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적극적 노력을 평가하면서 남북 대화 성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 한국 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적극 지지하고 협력한다는 입장임을 재확인하면서 앞으로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역할과 기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마크롱 대통령은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를 환영하고,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이 한반도와 전 세계를 위한 평화 올림픽으로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 프랑스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또 프랑스 측이 그간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EU 핵심국가로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 및 지원을 해 오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양국이 앞으로 북핵 문제 평화적 해결, 한반도 평화 정착 등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자 마크롱 대통령은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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