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기자]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충남도지사 출마를 위해 오는 25일쯤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일보에 따르면 박 대변인은 사표가 수리되는 다음달 초부터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변인은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를 끝마치면서 "저로서는 조국과 국민을 위한 정치인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더욱 가다듬는 계기가 됐다"며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었다.
더불어민주당 내 경쟁상대인 양승조 의원(천안시 병)과 복기왕 아산시장은 충남도청서 도지사 출마를 공식 출마선언을 한 바 있다.
한편 박 대변인은 청와대에 8개월 동안 근무하면서 시간을 내어 지역구와 충남 각 지역 행사에 참석, 자신의 신분을 알리고 도민들과 스킨십을 가지면서 출마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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