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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연말정산 및 정부24서 액티브 엑스 제거키로


수석보좌관회의서 "노 플러그인 목표로 2018년 이내에 추진"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민 이용도가 높은 연말정산 및 정부24 시스템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액티브 엑스(Active X)를 제거해 국민 만족도를 높이고, 이후 이를 전체 공공 부문으로 확산시키기로 했다.

18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는 엑티브 엑스 제거 추진 계획과 정부기관 근무혁신 추진 방안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있었다.

청와대는 이날 회의에서 시범적으로 내년 초 연말정산시에 국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정부24 서비스에 있어서도 법령에 근거 없이 공인인증서를 요구하는 민원을 전면 재조사하여 단계적으로 공인인증서 사용을 줄여나가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공공 웹사이트 이용시 액티브X 뿐만 아니라, 별도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는 노 플러그인(No Plug-in)을 정책 목표로, 공인인증서 법제도 개선, 행정절차 변경을 신속하게 2018년 이내에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청와대는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 범부처 추진단을 구성해, 공공부문 대상 우선 추진사업을 완료하고, 전 공공부문 적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내년 하반기에는 '디지털 행정혁신 종합계획'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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