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등 수석 9명 일괄 사표


황교안 수리 여부 미지수, 국정 상황 고려해 일부 반려할 듯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과 허원제 정무수석 등 청와대 수석비서관 9명이 13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사표를 일괄 제출했다.

청와대 측은 이날 이같이 밝히면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수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회의를 마친 뒤 이같은 입장을 정하고 황 권한대행에게 사의를 전달했다.

이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조치가 확정되고 박 전 대통령의 청와대 퇴거가 이뤄진 이후 파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입장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황교안 권한대행이 이들의 사표를 수리할 지는 미지수다. 최근 북한의 도발과 사드 배치 등으로 인한 외교 문제, 심각한 경제 문제 등을 고려해 일부 수석비서관의 사표는 반려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등 수석 9명 일괄 사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