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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검경이 홍준표 대표 '통신사찰' 주장


"대표 부인·대표 비서실·수행 비서관까지 당해"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자유한국당은 25일 검찰과 경찰이 홍준표 대표와 부인 이순삼 씨, 대표실 직원들에 대해 통신 사찰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홍 대표는 2017년 11월 16일부터 2018년 3월 16일까지 서울지검, 경남지방경찰청을 망라해 6회에 걸쳐 통신사찰을 당했다"면서 "대표 비서실 팀장과 수행비서관, 심지어 수행기사까지 무차별 사찰 폭행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의 부인에 대해서도 서울지검이 2월 14일 통신자료를 조회한 사실이 드러났고, 경남지사 출마를 고려했던 윤한홍 의원에 대해서는 출마를 고민하기 시작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3월 28일까지 12회에 걸쳐 통신사찰을 하는 폭거를 자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경수 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는 은폐·축소 수사를 하다 망신까지 당한 검경이 야당 대표를 향해 가족과 비서실을 포함한 주변 전체를 터는 먼지떨이 사찰을 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송오미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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