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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아산 소방관 3명 사망 소식에 '애도'


"숭고한 희생…소방관 처우 개선에 최선의 노력"

[아이뉴스24 윤용민 기자] 여야는 22일 충남 아산의 한 국도에서 개를 포획하려다 교통사고로 숨진 여성 소방관 세 명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우리 국민은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안전한 삶을 살 수 있었다"며 "고인이 된 순직 소방관들의 명복을 빌며, 세 분의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더이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만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근무환경 개선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드린다. 소방관은 물론 임용 에정 교육성 2명 모두 순직이 인절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역시 이날 논평을 내 "국민을 위한 봉사의 숭고한 꿈을 펼치기도 전인 20대, 30대 소방관의 희생에 더욱 더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장 수석대변인은 "그 어떤 후속 대책으로도 소방관들의 희생을 되돌릴 수 없음에 비통할 뿐"이라며 "소방관들의 헌신에 비해 너무나 열악한 소방관에 대한 처우와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46분경 충남 아산시 둔포면 한 국도에서 25톤 트럭이 개를 포획하려고 도롯가에 주차한 소방펌프 차량을 추돌, 여성 소방관 1명과 소방관 임용 예정 여성 교육생 2명 등 모두 3명이 숨졌다.

윤용민기자 no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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