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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클라우드 도입, 원스톱 서비스"


'클라우드 통합사업자' 선언, 컨설팅·구축·운영 '박차'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LG CNS가 클라우드 도입 기업을 위해 '클라우드 통합사업자(Cloud Integrator)' 역할에 나선다.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 서비스,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한다는 목표다.

LG CNS는 국내 통합시스템(SI) 사업자 중 처음으로 '클라우드 통합사업자(Cloud Integrator)' 역할에 나선다고 18일 발표했다.

기업들은 클라우드를 도입, 사용한 자원만큼만 비용을 지불해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필요할 경우 IT 인프라를 탄력적으로 확대할 수 있어 업무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기업들은 핵심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

LG CNS는 이같은 클라우드 전환에서 전략 수립, 설계, 이전, 운영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통합사업자로 역할한단 방침이다.

앞으로 클라우드 통합사업자로서 기존 시스템 구조를 진단하고 업무 특성에 맞는 클라우드 전환 전략과 로드맵을 수립, 최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조합·설계한다는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 도입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운영체제(OS)를 유닉스에서 리눅스로 전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도입과 클라우드향 아키텍처 재구축도 지원한다.

아울러 클라우드 이관 시 시스템이 중단되지 않도록 연속성을 보장하고, 운영 단계에서 클라우드 사용 현황을 분석해 지속적으로 비용을 최적화 할 방침이다.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와도 협력

클라우드 통합사업자로 역할하기 위해 LG CNS는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들과 협업 준비도 마쳤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세일즈포스닷컴, 오라클, SAP 등 글로벌 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

LG CNS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 체결로 퍼블릭 클라우드 강점과 LG CNS 프라이빗 클라우드 역량을 조합했다"며 "고객 맞춤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 CNS는 다양하게 조합된 클라우드 환경을 통합 관리하는 '통합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제공할 방침이다. 기업은 LG CNS 클라우드 뿐 아니라 AWS, MS 애저 등 클라우드 사용 현황과 비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LG CNS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클라우드 도입이 활성화돼 클라우드 통합사업자의 필요성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다"며 "국내도 이러한 추세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각종 산업 전문성과 응용시스템 역량이 뛰어난 LG CNS가 기업 고객의 성공적 클라우드 전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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