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평창, KT와 협력 세계 최초 5G 서비스 체험 제공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휘닉스 평창은 지난 8일 KT 광화문 West 사옥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인 KT와 동계올림픽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2018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진행된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동계올림픽 공식 경기장인 휘닉스 평창 시설을 활용한 KT 통신상품 및 휘닉스 평창에 대한 공동마케팅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휘닉스 평창에서는 KT의 우수한 ITC인프라를 통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말까지 리조트 내 기가 와이파이(GiGA WiFi)를 구축해 휘닉스 평창 방문객은 어디서나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계올림픽이 열릴 시점에는 세계 최초로 5G시범 서비스가 제공돼 관람객들은 보다 실감나게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본 협약에 앞서 양사는2016 겨울시즌부터 활발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해왔다. 지난 설 연휴기간 동안 휘닉스 평창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VR 스키점프 및 롤러코스터, 360도 VR 서비스 등 5G 체험관을 마련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지난 2월 휘닉스 평창에서 진행된 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기간에 기가 와이파이를 구축해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오는 17년 겨울 시즌에도 5G 서비스 체험 등 KT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예정이다.

휘닉스 관계자는 "KT와의 협력을 통해 휘닉스 평창 고객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휘닉스 평창을 찾은 전세계 올림픽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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