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험학습의 메카, 서울랜드 이색 프로그램 5종 화제

[아이뉴스24 김철수 기자] 현장체험학습의 메카, 서울랜드의 이색 프로그램 5종이 화제다.

랩퍼 ‘아웃사이더’가 강연과 공연을 함께 진행하는 토크쇼 ‘진로콘서트’는 청소년들과 진로·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장문복’, MBC 위대한탄생 시즌2 우승자인 ‘구자명’ 등이 함께 출연한다. 힙합 공연과 아이돌의 축하무대가 함께하는 콘서트 형식의 토크쇼로 매년 조기 마감될 만큼 큰 인기다.

요리와 셰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요리사 직업체험인 ‘셰프 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서울랜드에 위치한 레스토랑 ‘장미의 언덕’에서 메인 셰프에게 요리를 배우고, 직접 만든 음식으로 점심까지 먹을 수 있다. 요리사 직업체험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모둠활동으로도 최적화된 만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진로콘서트’와 ‘셰프 아카데미’는 지난해 경기관광공사에서 경기관광 우수 인증프로그램으로 선정한 바 있다.

새롭게 오픈하는 딸기체험농장인 ‘베리 굿(Berry Good) 프랭키 딸기농장’에서는 딸기따기체험과 딸기잼&샤베트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서울랜드가 직접 운영하는 딸기전문 수경재배시설로 딸기를 직접 따보면서 생육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놀이기구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있어 유아계층을 위한 맞춤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랜드는 안전을 주제로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꾸러기 소방대’는 꼬마 소방관이 되기 위한 5명 꼬마 대원의 좌충우돌 훈련기를 그린 어린이 뮤지컬로,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배울 수 있다.

AR(증강현실)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CG, 특수효과 등을 활용해 총 4개의 테마(교통·생활·지진·화재)로 안전교육 콘텐츠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이색 체험공간 ‘AR 안전체험관’도 운영한다.

서울랜드의 5가지 체험 프로그램은 4월부터 진행할 예정으로 사전예약제로 접수 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랜드 홈페이지나 전화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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