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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5여성, '5월, 유럽으로 떠나는, 고급 휴양지' 선호


100만원 생기면 '전부 여행에 투자' 여행지는 '안전한 곳'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26~35세 여성은 '100만원 생기면 전부 여행에 쓸 것'이며 여행지 고를 때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도 '고급 리조트에서의 휴양여행'을 꿈꾸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여행 선호도는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expedia)가 대한민국 여성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안전(55.5%)을 최우선하는 여성들이 실제 여행지에서 도둑이나 치한을 만난 경험이 18.1%에 달했다.

안전에 이어 차순으로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47.1%), 비용이 합리적인 곳(22.9%), 교통이 편리한 곳(16.1%)을 찾았다. 맛집이 많은 곳(14.6%), 유명한 여행지(14.2%)가 뒤를 이었으며, 기타 의견으로 흔하지 곳,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 등이 있었다.

또 전체 응답자의 95.3%가 1년에 한 번 이상은 여행을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만원의 여유자금이 생긴다면 어떨까?'를 묻는 질문에는 35.6%가 전액 모두 여행에 사용하겠다고 답했으며, 이들의 여행 욕구를 상승시키는 채널은 TV(29.1%)였으며 블로그(20.5%)와 인스타그램(15.1%)이 뒤를 이었다. 관련 서적(11.2%)과 페이스북(10.6%)을 통해 여행에 대한 영감을 받는 이들도 많았다.

이들이 꿈꾸는 여행은 고급 리조트에서 보내는 럭셔리 휴양여행(33.4%)을 꼽았다. 자유로운 배낭여행(26.2%), 자연을 벗삼아 떠나는 힐링여행(17.7%)이 2위와 3위를 차지하였으며 서핑, 스노쿨링 등 즐길 거리가 많은 액티비티 여행(13.1%)이 뒤를 이었다.

장기 여행시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평소 가기 어려운 장거리 여행지로, 한달 간 해외에 체류할 수 있다면 54.6%가 유럽에서 보내겠다고 답했다. 2위는 미국과 캐나다가 위치한 북미 지역(11.4%), 3위는 괌, 피지 등이 위치한 남태평양(10.8%)이었다. 호주와 뉴질랜드가 위치한 오세아니아 지역(9%)도 인기 있었다.

또 여행을 떠난다면 83.3%는 5월 황금 연휴에 떠나겠다고 답했다. 17.9%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떠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으며, 상황이 허락한다면 떠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65.4%였다. 20대(22%)는 30대(15.3%)보다 연휴 여행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가기 전 반드시 준비하는 것으로는 일정계획(65.5%), 맛집검색(53.5%), 쇼핑(20.7%)으로 나타났다. 가이드북 공부(14.3%)와 번역기, 환율계산기 등 여행 관련 어플 다운로드(12.6%), 여행자 보험 가입(10%)을 들었다. 네일케어(3.7%), 다이어트(3.1%) 등 미용 관련 물품을 선정하는 여성들도 있었다.

이어 꼭 챙기는 물건으로는 카메라(45.7%, 이하 중복 응답 허용)가 가장 많았다. 로밍 또는 데이터 상품(25.9%), 파스와 상비약(23.5%), 여권 복사본(22.4%), 선글라스(21.6%), 책(18.5%)가 뒤를 이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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