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1000년의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카말돌리 수도원의 뷰티 브랜드 '카말돌리(camaldoli)'가 서울 명동 성당에 첫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다.
17일 오전 카말돌리는 "뷰티 브랜드 최초로 명동 성당 내 매장을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카말돌리는 이탈리아 아레쪼 매장과 동일한 콘셉트로 전세계 한정된 도시에서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어려운 심사과정을 거쳐 서울 명동 성당에 뷰티 브랜드 최초로 매장을 개점하게 됐다.
카말돌리는 1048년 수도사들이 일반인들의 병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처방전을 개발하며 수도원 내부에 약국을 운영하면서 화장품으로 발전한 것이 시초가 됐다.
카말돌리 수도원에서 천연의 귀한 재료를 선별해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현재까지 약국은 1540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천연 원료와 전통적인 생산 절차에 따라 스킨케어, 비누, 꿀, 오일,캔디, 와인을 수도사들의 비밀 레시피를 통해 수공 생산된다.
한편 카말돌리는 롯데백화점 평촌점에도 입점돼 있으며 모든 제품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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