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드, '놀자! 가로수패션 어워드' 참가

패션의 최첨단을 걷는 곳이자, 문화관광의 중심지인 서울 가로수길에서 최근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 매년 개최되는 '가로수길 놀자 파티'가 올해는 패션을 키워드로 하는 '놀자! 가로수패션 어워드'라는 이름으로 진행 된 것이다.

한국문화콘텐츠창작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가로수놀자 추진위가 주관한 '놀자! 가로수패션 어워드'는 강남의 상징인 젊음, 열정, 자유를 패션으로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나아가 '가로수길 패션위크'로 발전하기 위한 행사이다.

강남구에서 활동하는 패션창작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많은 디자이너들은 독특한 의상들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가로수길에 위치한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는 서울모드 부스를 운영, 학생들이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 전시는 물론 패션쇼, 에코백 꾸미기 체험 행사 등을 진행했다.

한편 '놀자! 가로수패션 어워드'는 현장에서 실시된 투표 결과와 페이스북 페이지 '가로수 패션인'을 통한 인터넷투표, 심사위원 점수를 반영해 최종 선정작을 뽑았고 서울모드에서는 모두 10명의 학생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생활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