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월드, 국내 첫 팝업스토어 오픈

[정명화기자]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헌팅월드(HUNTING WORLD)가 국내 최초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헌팅월드는 지난 27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WP스토어에서 국내 첫 팝업스토어 오픈식을 진행했다. 이날 론칭식에는 브래들리 랫슨(Bradely Latson) 헌팅월드 MD 부사장이 참석해 국내 취재진을 대상으로 브랜드의 철학과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랫슨 부사장은 "올한국 시장을 통해 역동적이고 글로벌 브랜드의 이미지를 제시하고 과거는 물론 현재와 미래에도 변하지 않는 헌팅월드 고유의 정체성을 소개할 계획"이라며 "'50 YEARS & BEYOND'을 50주년 기념 테마로 삼고, 이를 통해 브랜드 철학인 '라이브 더 어드벤처(LIVE THE ADVENTURE)'를 다시 한번 내세워 일상 생활 속에 모험심을 동경하는 사람들을 향해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1965년 창립한 헌팅월드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국내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밥 리(Bob Lee)가 창립한 헌팅월드는 자연에의 끝없는 동경으로 세계의 여러 나라들을 여행했던 창립자의 정신을 이어가는 아웃도어 제품이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BATTUE(바튜) 원단은 폴리우레탄 코팅을 한 나일론 옥스포드 베이스에 우레탄을 완충해 그 위에 나일론 저지 원단을 덧댄 3중 구조의 헌팅월드의 오리지널 소재를 뜻한다. 다양한 가방을 비롯해 지갑 등 소품을 선보이고 있다.

헌팅월드는 '송곳니 없는 아기코끼리'를 상징으로 해 전 라인 제품에는 가죽에 엠보싱된 코끼리 로고를 넣어 브랜드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WP스토어는 헌팅월드 5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리미티드 라인들 기획 구성해 매장 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헌팅월드와 WP스토어 리미티드 콜렉션은 4월 중순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정명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