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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10 꼬르소 꼬모 서울' 10주년 맞아


10개 협업 상품 한정 출시, 아제딘 알라이아 추모전시회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국내 첫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10개의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아제딘 알라이아(Azzedine Alaïa)의 추모전시회 ▲패션계 인사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2008년 3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1천400㎡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첫 선을 보인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10 꼬르소 꼬모는 패션 저널리스트 까를라 소짜니(Carla Sozzani)가 1990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처음 선보인 복합 문화 공간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까를라 쏘자니와 협업해 청담동에 첫 번째 해외 분점을 냈다. 이곳은 2010년 1월 뉴욕타임즈에서 선정한 '글로벌 문화와 트렌드가 만나는 꼭 가봐야 할 곳 31곳' 기사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후 2012년 3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점에 서울에서 두 번째이자 월드와이드 3호점인 10 꼬르소 꼬모 서울 에비뉴엘점을 오픈했다.

10주년 기념 협업 상품은 지난 9일부터 청담점과 에비뉴엘점에서 순차적으로 론칭되고 있다. 또 생전에 마지막으로 10 꼬르소 꼬모와 협업했던 튀지니 출신 패션 디자이너 아제딘 알라이라의 전시회(‘A TRIBUTE TO AZZEDINE ALAÏA)를 5월 6일까지 청담점 10층 특별 전시공간에서 진행한다.

이밖에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스타일리스트 조 멕케나(Joe McKenna)와 패션 전시계의 스타 큐레이터 올리비에 사이야르(Olivier Saillard)의 강연도 마련된다.

이소란 해외상품1사업부 상무는 "10 꼬르소 꼬모 서울 론칭 10주년을 맞아 문화와 패션에 기반한 전시 콘텐츠를 통해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10 꼬르소 꼬모 서울을 통해 대한민국의 패션의 격과 문화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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