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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바이어 한 자리…하이서울쇼룸 패션쇼 열린다


브랜드 상품 구입 가능한 패션마켓과 전문 수주상담회도 동시 진행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한류 패션의 중심지인 동대문 일대가 패션쇼로 들썩인다.

서울시는 한국의 대표 패션상권인 동대문 일대를 활성화하고 우수 디자이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3일부터 14일, 18일부터 19일까지 총 4일간 하이서울쇼룸 일대에서 '하이서울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13일~14일에 걸쳐 DDP 갤러리광장(이간수문전시장 옆 광장)에서 시민 및 관광객들 대상으로 디자이너가 모델이 착장하고 있는 상품을 직접 설명하며 진행하는 '하이서울패션쇼-PT쇼'가 개최된다.

PT쇼는 Presentation Show의 줄임말로 다음달 13일은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의 하동호 디자이너, 14일은 '더센토르(THE CENTAUR)'의 예란지 디자이너가 각각 1·2부로 나누어 쇼를 선보인다.

패션쇼 1부와 2부 사이에는 시민들을 위한 오페라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하이서울패션쇼-PT쇼'는 모두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하이서울쇼룸에서는 '제2회 하이서울 패션마켓'이 진행되며 쇼룸에 입점한 디자이너 브랜드 총 11개사가 직접 판매자로 참여해 600여 상품 판매에 나선다.

18일~19일 양일 간에는 쇼룸 16명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연합된 '서울패션위크 오프쇼'가 총 9부로 진행된다. 오프쇼는 1일차 13시부터 21시까지 5부, 2일차 13시부터 20시까지 4부, 총 이틀에 걸쳐 9부로 진행된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융합경제과장은 "다양한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하이서울패션쇼'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서울의 패션을 접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이서울쇼룸은 서울의 유통 플랫폼으로서 패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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