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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N]'여행 전 필수 코스' 동대문 두타면세점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여유로운 심야쇼핑 즐길 수 있어…"K뷰티 메카"

[장유미기자] 옛 한양 도성의 동쪽에 있다고 해 '동대문'으로 불리는 보물 1호 '흥인지문'을 비롯해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동대문 의류상가, 복합쇼핑몰 등이 어우러진 동대문은 서울 관광의 랜드마크로 외국인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 때 영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이곳을 찾으면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필수 방문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최근에는 이곳에 두타면세점이 들어서면서 국내 쇼핑객들이 여행 전 반드시 둘러보는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복합쇼핑몰, 광장시장, 방산시장, 평화시장 등의 다양한 전통 상권 속에 자리잡은 두타면세점은 서울 시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핫 플레이스로 유명세를 얻었다.

고객들은 면세점의 최고층이 위치한 두산타워 D10과 테라스와 음료가 있는 D2에 방문할 경우 2만5천550송이의 하얀색 LED 장미정원이 빛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부터 동대문 일대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의 장미정원은 뉴욕타임스가 2015년 꼭 가봐야 할 세계 명소에 꼽을 정도로 보는 이에게 눈부신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이처럼 밤이면 더 분주해지고 더 빛나는 동대문 지역특성을 살려 두타면세점은 심야시간에도 면세점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를 높였다. 또 심야 시간대 쇼핑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밤 9시 이후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10% 추가 할인 혜택은 물론 $100 이상 구매 시 1만원권 티머니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또 심야 시간대 $400 이상 구매 시에는 동대문 인근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한 선택형 야식 바우처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두타면세점에는 단독 입점된 K뷰티 브랜드 38개를 포함해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모두 합쳐 170여개가 들어서 있어 여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두타면세점 D8에서는 국내 다른 면세점에서 볼 수 없는 '뷰티 매직 미러'도 설치돼 있어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두타면세점 관계자는 "일명 백설공주 거울로 불리는 뷰티 매직 미러에 잠시 얼굴을 비추고 있으면 홍조, 주름, 모공, 잡티, 피부 톤 등 5가지 항목을 분석해 객관적인 피부 타입 정보를 제공한다"며 "고객들이 쇼핑 재미는 물론 본인의 피부 컨디션에 따라 최적의 화장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두타면세점은 각각의 브랜드별 매장 방문 없이도 가장 인기가 많은 16종의 베스트 마스크팩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스크팩 전용 자판기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K뷰티 브랜드의 편리한 쇼핑을 돕기 위해 면세점 최초로 국내 유수의 화장품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드럭스토어 콘셉트의 K뷰티 편집매장도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고객들은 D3에 마련돼 있는 '태양의 후예 한류관'을 비롯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차이킴 부티크'와 '한국문화관(K-Culture)'도 이곳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두타면세점 관계자는 "밤낮없이 즐길 수 있는 동대문만의 매력과 K뷰티를 관광객들에게 두루 알릴 수 있도록 두타면세점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가족 혹은 친구와 함께 겨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시간적 여유가 있는 주말에 동대문에 들러 두타면세점이 마련한 다양한 미드나잇 혜택과 아름다운 야경을 함께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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