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텍스, 롬머 최상위라인 '키드픽스2' 국내 첫 선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글로벌 카시트 브랜드 브라이텍스(Britax)는 독일 법인인 롬머사의 프리미엄 주니어 카시트 '키드픽스2 XP SICT'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하는 키드픽스2 XP SICT는 롬머 카시트 중에서도 최상위 라인으로, 아이 몸의 흔들림을 줄이는 'XP-PAD'를 추가해 안전성을 높였다. 2단계 쿠션 압축 기술이 적용돼 급정거 및 사고 발생 시 목과 가슴의 충격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가 카시트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시큐어가드(Secure Guard)'가 탑재돼 있어 충격 발생 시 안전벨트 아래로 미끄러지는 ‘서브마린 현상’을 방지해준다. 실제 실험 결과 이 장치를 통해 최대 35%까지 복부 충격량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측면 프레임 바깥쪽에는 'XP-SICT 쿠션'이 추가돼 측면사고에 따른 위험도 줄여준다. 이 밖에도 성장하는 아이의 키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V자형 머리보호대' 및 최대 30도까지 기울어지는 '등받이 각도 조절' 기능도 제공된다. 블랙마블·오션블루·플레임레드·미네랄퍼플·스톰그레이 총 5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블랙마블은 65만5천원, 그 외는 63만원에 판매한다.

브라이텍스 마케팅 담당자는"“자유롭게 폭이 조절되는 주니어 카시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충격에 약할 수 있어 구매 시 다양한 안전 장치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성에 있어 세계 최고 기술을 갖춘 브라이텍스의 이번 신제품에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이텍스는 오는 31일까지 고객 사은 '안전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최종 당첨자는 8월 9일 브라이텍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발표되며,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퀴즈 속 카시트 3종 및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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