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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생수, 온라인몰서도 인기


11번가, 관련 매출 전년비 69% 증가…에비앙·피지워터·볼빅 등 선호

[장유미기자] 온라인몰에서도 프리미엄 생수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달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판매된 프리미엄 생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했다. 매출 순위로는 에비앙이 1위에 올랐으며 피지워터와 볼빅이 그 뒤를 이었다.

11번가 이영조 마트그룹장은 "물의 원산지와 맛, 성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생수를 골라 마시는 소비자가 많아졌다"며 "어떤 생수병을 들고 다니는지가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을 말해주는 것으로 여겨지면서 프리미엄 생수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맞춰 11번가는 오는 18일 하루 전 세계 프리미엄 생수부터 탄산수까지 한데 모아 최대 51%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 11번가는 국내 프리미엄 생수 시장을 연 에비앙부터 보스 스파클링, 피지워터, 티난트 스파클링 워터, 와일드알프 등 8개국의 프리미엄 생수를 모두 선보인다.

또 온라인몰에서 인기 있는 탄산수와 일반 생수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2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탄산수인 롯데칠성의 트레비와 페리에를 비롯해 삼다수, 크리스탈 생수, 게롤슈타이너 등도 특가에 준비했다. 더불어 1천100원 보너스쿠폰 등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11번가 김진욱 마케팅기획팀장은 "생수 시장이 매년 급성장하는 가운데 세계 각지의 깨끗하고 몸에 좋은 프리미엄 생수를 소개하고자 했다"며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말로만 듣던 유명 생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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