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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밀러코리아, 호주 맥주 2종 캔 제품 출시


포스터스·빅토리아 비터, 375ml 캔 제품 국내 첫 선

[장유미기자] 사브밀러 브랜드 코리아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호주 대표 맥주 2종을 캔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호주 맥주는 특유의 강인하고 쌉싸름한 맛과 함께 개운한 뒷맛으로 맥주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 오고 있는 맥주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 출시 되는 캔 맥주는 호주 대표 맥주로 불리는 '포스터스(Foster's)'와 '빅토리아 비터(Victoria Bitter)'다.

포스터스는 1880년대부터 생산된 호주 최초의 라거 맥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고 사랑 받는 호주 맥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 선을 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이미 국제 맥주 시상식인 인터내셔널 브루잉 어워즈(International Brewing Awards)에서 4차례나 골드 메달을 차지하며 그 맛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포스터스 캔 제품의 도수는 4.9도로, 용량은 375ml이며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3천50원 수준이다.

또 빅토리아 비터는 호주 맥주시장에서 단일 브랜드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할 만큼 친숙한 맥주로, 작년 여름 375ml의 병 타입으로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 호주에서 생산되는 페일 몰트, 링우드 홉 등을 사용해 높은 온도에서 빠르게 발효시켜 청량하면서도 쌉싸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빅토리아 비터 캔 제품의 도수는 4.9도이며, 용량은 375ml,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3천50원 수준이다.

사브밀러코리아 브랜드 관계자는 "호주는 강한 햇빛과 무더운 기후적 특성으로 세계에서도 맥주 소비량이 손에 꼽히는 맥주 강국"이라며 "포스터스와 빅토리아 빅터는 약 100여개의 브랜드가 경쟁하는 호주 맥주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인지도를 얻고 있는 맥주인만큼,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 또한 사로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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