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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콘, 열흘 만에 100만개 판매…"원조보다 낫네"


"편의점 입점 시작…판매량 더욱 늘어날 듯"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돼지바를 콘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돼지콘이 출시 열흘 만에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

롯데푸드는 지난 7일 출시된 돼지콘이 판매 100만개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돼지콘이 편의점 등 신 유통채널에 본격적으로 입점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판매고라는 설명이다.

전날부터는 편의점에도 돼지콘이 입점되기 시작해 앞으로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돼지콘은 동네 슈퍼 등 재래 유통 채널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다.

각종 SNS에 인증샷이 올라오는 등 돼지콘의 인기는 온라인 상에서도 확인된다. 인스타그램에 돼지콘을 검색하면 700개 이상의 사진이 검색되고, 롯데푸드 페이스북의 돼지콘 출시 콘텐츠는 5만개 이상 좋아요와 5천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돼지콘은 1983년에 출시된 롯데푸드의 대표 아이스크림 돼지바를 콘으로 만든 제품이다. 돼지바의 맛을 그대로 살렸으며 패키지도 돼지바의 아이덴티티를 적용했다. 돼지바보다 더 커 돼지바의 형님이라는 애칭도 붙였다.

롯데푸드 담당자는 "돼지콘은 고객들의 제품 출시 희망 글이 빗발쳐 개발하게 된 상품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만큼 많은 관심과 좋은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생산계획을 늘려 잡는 등 물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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