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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해운대' 이름 넣은 '죠스바' 선보인다


피서철 겨냥해 지역 마케팅 전개…빙과 제품 중 최초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롯데제과가 피서 인파가 몰리는 해운대와 부산지역을 겨냥해 '해운대에 나타난 죠스바'와 '해운대에 나타난 죠스아이스'를 선보인다. 빙과 제품을 특정 지역과 연계해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일 롯데제과는 포장 디자인을 시원하고 낭만적인 피서지 분위기로 설계, 기존 제품의 디자인과 구별되도록 한 이 제품들을 오는 7일부터 해운대를 비롯한 부산 지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제과가 해운대를 콘셉트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 것은 시원한 먹거리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죠스바는 해변과 상어를 주제로 만든 영화 '죠스'를 모티브로 1983년 출시된 제품으로, 출시 초기에 영화 죠스를 패러디 한 텔레비전 광고를 방영해 화제를 낳는 등 여름철을 대표하는 군것질 거리로 손꼽히는 빙과류다. 또 최근에는 치어팩 제품 개발로 시장을 확대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해운대 마케팅이 지역을 뛰어넘어 빙과를 즐기는 마니아들에게 재미와 화제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타지역으로도 판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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